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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초청장학생 모집…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국 대학에서 유학할 ‘2024 재외동포 차세대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한국 유학을 지원해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에 따르면 199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7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원)생 10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재학 기간 매달 95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초청장학생을 위한 최초 입국·귀국 항공료 및 소요 경비와 보험료도 지급한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진학 전 한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초청장학생 대상 지역별 교류 활동,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측은 “올해부터 재학생과 졸업한 장학생과의 교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 차세대 초청장학생 지원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 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6월 중 관할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에 공지한다. ▶문의: scholarship@okocc.or.kr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초청장학생 재외동포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초청장학생 대상 재외동포 차세대 한인사회 미국 한인 미주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 로스앤젤레스

2024-03-19

재외동포 청년 한국초청 연수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경상북도·경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재외동포 청년을 초청해 정체성을 함양하는 '2023 KDIA(K-Diaspora Inspiration Adventure) 한국여행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에 관심이 있는 20~30세 청년 45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안동·포항·경주·구미 등 경북 지역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한옥, 한복, 한식, 한글, 국악 등을 체험한다. 연수 기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주요 사찰과 서원 등을 방문한다.   또 문화·예술·정치·산업 분야의 리더 및 셀럽(유명인) 등과의 멘토링 시간도 갖는다. 국내 청년과의 교류를 위해 영어에 능통한 내국인 대학생 15명도 함께한다.   항공료·숙박비 등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상북도에 연고를 두고 있거나 경북 출신 재외도민 또는 자문위원의 후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7월 7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f.kr)를 참조하면 된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외동포 차세대는 모국의 말과 문화를 모른 채 현지화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선조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연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재외동포 한국초청 재외동포 청년 재외동포 차세대 연수 기간

2023-07-03

2022년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분야별 우수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The 24th Future Leaders' Conference)를 9월 4일(일)부터 9월 8일(목)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4박 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량결집과 네트워크 구축 활동 지원,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지역별 주요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 주요을 보면, 차세대 재외동포간 네트워킹 활동으로 성장 스토리, 성공 사례 공유, 모국사회와의 교류 및 발전 방안 토론이 있다. 또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 강연 분야별 네트워크 포럼, 주제 강연, 토크콘서트, 한국 정부기관 방문 및 관련 인사 예방, 모국 역사·문화 체험, 그리고 국내 주요 언론사 인터뷰 등이다.   참가 신청자격은 만 25~45세의 영주권자, 시민권자, 장기체류자 등 10년 이상 현지에 계속 거주하고, 재외동포 교류촉진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인 차세대다.   분야는 정치, 경제, 법률, 주요 언론, 문화, 예술 및 국제기구 종사자이거나,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전문가 단체의 임원, 그리고 경력 및 활동내용이 동 사업 취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이다.   선정기준은 종사 분야 전문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신청 동기 및 참가 의지, 사회공헌 및 기여 내용, 참여 및 활동 실적 등의 거주국 및 한인사회에서의 활동내용, 해당분야 업적 및 언론소개 내용, 그리고 기타 추천 및 참고사항 등이다.   모집인원은 국외 100명 내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한국 방역 지침에 따라, 모집인원 조정 또는 전면 온라인(비대면) 전환 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개인 신청을 5월 13일(금)까지 받는다. 선발 결과 공지는 6월 15일(수) 이전(개인 이메일, 관할공관 통보)에 한다. 선발자에 한해 여권사본 등 추후 요청할 예정이다.   온라인 지원신청 방법(접속 사이트 : www.korean.net)은 ID/PW 로그인(신청자 본인 명의 ID) → 재단 사업 → 초청 사업 →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선택 →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업로드 → 저장(제출기한 내 수정 가능) → 신청완료(이후 수정 불가능) 순이다.   업로드할 관련 자료는 이력서, 재직증명서, 활동 및 경력 관련 언론기사, 수상 경력 등이다.   선발된 차세대에 대한 지원 내용은 우선 왕복 항공료(일반석, 실비)의 50% 지원이다. 단 재단이 정한 상한액 내에서 집행하며 차액 발생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회 참가목적 외 개인목적으로 타지역 경유시 해당 항공비 본인 부담이다.   숙박 지원은 2인 1실 기본으로 1인실 사용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식사도 1일 3식(대회기간에 한하며 개인사용 경비 제외)이 기본 제공된다. 이외에 여행자 보험(행사 기간에 한함)도 지원한다.   표영태 기자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 재외동포 차세대 한인사회 발전 참가 신청자격

2022-04-15

한인 2세 3분의 2 "통일 필요하다"

차세대 한인들은 남북한 통일이 필요하고 통일국가는 남한 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회장 이순희)가 지난 6월10일부터 7월5일까지 실시한 ‘재외동포 차세대 통일의식 조사’의 결과 분석에서 밝혀졌다. 총 527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는 특히 한국어반이 있는 미국내 공립학교와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산하 한국학교 등에 재학중인 한인 중고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평소 한국에 관심이 있는 차세대들의 생각이라고 볼 수 있다.     527명 중 자신과 한국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57.1%가 ‘나의 조국(My homeland)’, 38.5%가 ‘부모님의 조국(My parents’s homeland)’라고 답했으며 자신의 신분상태를 묻는 질문에 87.3%는 미국 시민이고 10.4%는 영주권자로 답해 절대 다수가 미국에 정착한 가정의 자녀로 향후 차세대 한인들의 여론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총 12개의 문항 중 관심을 끌었던 ‘한반도 통일 필요성’ 문항에는 67.6%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 없다는 3%에 불과해 차세대의 상당수는 통일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잘 모르겠다 (26.8%), 관심 없다(2.1%)로 나왔다. 또한 ‘통일 후 어떤 체제’가 되어야겠냐는 문항에는 남한체제 유지(82.2%)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남북한 절충(11%), 통일된다면 체제 무관(2.1%), 통일 후 두 체제 유지(1.5%) 안은 소수 지지에 불과했다. 〈그래프 참조〉   이외 문항은 ‘통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나라’는 미국(96.2%), 중국(1.7%), 일본(1.5%), ‘통일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는 러시아(46.5), 중국(43.5), 일본(6.3)이었고 월드컵에서 북한과 미국팀이 대결하면 어느 팀을 응원하겠냐는 것에는 미국(84.8%), 둘 다 응원 안 해(7), 양팀 모두(6.3)로 응답했다.     최근 북핵과 관련해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얼마나 위협을 느끼냐는 문항에는 1: 전혀 위협 없어(9.5%), 2: 위협 별로 없어(48.4), 3: 보통(18.4), 4: 조금 위협(13.5), 5: 매우 위협(10.2)으로 나타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응답이 과반수(57.9%)를 넘었다. 이외 해외동포에 통일 교육 필요(78.9%), 한반도 전쟁 가능성 별로 없다(49.5%), 남북한 통일정책 어렴풋이 안다(66%)로 나타났다.   이순희 회장은 “조사에서 차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의외였다”면서 “해외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는 의미 이외에도 차세대는 물론, 성인 동포들에게도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차종환 상임고문은 “차세대들이 남북통일 정책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다니 통일교육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조사 보고서는 1차로 500부 제작돼 언론기관 등 등에 최근 배포됐다. 장병희 기자한인 통일교육위 차세대 한인들 재외동포 차세대 한인 중고생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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